本棚の3分の1ぐらいを占めているアルバムを見るたびに、何とかしなければと思う。
책장의 3분의 1쯤을 차지하고 있는 앨범을 볼 때마다, 어떻게든 정리해야겠다고 생각한다.
要らない写真を整理しようとアルバムを見始めたとたん、写真に夢中になってしまうのだ。
필요 없는 사진을 정리하려고 앨범을 들여다보는 순간, 사진에 푹 빠지고 만다.
あんなこともあった、こんなこともあったと、なつかしさでいっぱいになり、結局、一枚も整理できずに終わってしまう。
저런 일도 있었고 이런 일도 있었다며 추억에 젖어 결국 한 장도 정리하지 못한 채 끝나 버린다.
これではいけないと、今年は、デジタルのフォトフレームとスキャナーを買った。
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, 올해는 디지털 포토프레임과 스캐너를 샀다.
写真をデジタル化しようと思ったのだ。
まず、一番数の多いペットの写真から始めた。
먼저, 수가 가장 많은 반려동물 사진부터 시작했다.
作業は思っていたより調子よく進み、4冊のアルバムをUSBに入れて、フォトフレームで楽しむことができた。
작업은 생각보다 순조롭게 진행되어, 앨범 4권 분량을 USB에 넣어 디지털 포토프레임으로 즐길 수 있었다.
本棚にアルバム4冊分の場所を空けることもできた。
책장에서 앨범 4권 분의 공간을 비울 수 있기도 했다.
ところが、小さい頃の写真や家族と一緒に写っている貴重な写真、思い出の写真などの場合、なかなか進まなくなる。
그런데 어렸을 적 사진이나 가족과 함께 찍힌 소중한 사진, 추억의 사진 등의 경우에는 좀처럼 진행되지 않는다.
古い写真の中には、いつ、どこで撮ったか、わからなかったり、写っている人の中に誰か、わからない人がいたりする場合もある。
오래된 사진 중에는 언제, 어디서 찍었는지 모르는 경우나, 찍힌 사람들 중에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 섞여 있는 경우도 있다.
そのような場合、写真を捨ててしまうのが不安になる。
그런 경우에는 사진을 버리는 것이 불안해진다.
アナログ時代からデジタル時代に移るときにブレーキをかけるのは、目に見えているものがなくなる、という不安である。
아날로그 시대에서 디지털 시대로 옮겨갈 때 브레이크를 거는 것은, 눈에 보이는 것이 사라진다는 불안감이다.
いずれ必要としなくなるものとわかっていても、今、目に見えるものは存在し、いつでも手に取って見ることができる、という安心感がある。
언젠가는 필요 없게 될 것임을 알면서도, 지금 눈에 보이는 것이 존재해 언제든 손에 집어 들고 볼 수 있다는 안심감이 있다.
一方、USBに写真を入れても、そのUSBをなくしてしまったら、もう二度と見ることができなくなる。
한편 USB에 사진을 넣어도, 그 USB를 잃어버리면 다시는 볼 수 없게 된다.
そんな不安から、デジタル化の作業の手は、ときどき止まってしまうのだ。
그런 불안 때문에 디지털화 작업이 때때로 멈춰 버리곤 한다.
CHECK Q1
これとはどんなことですか。
이것이란 어떤 것입니까。
An
写真を
一枚も
整理できずに
終わってしまうこと。
사진을 한 장도 정리하지 못한 채 끝나버리는 것。
Q2
「また、撮ればいい」とはならないのはどうしてですか。
「또 찍으면 된다」라고는 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입니까。
An
同じような
写真を
撮ることはもうできないから。
같은 사진을 다시 찍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。